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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권은 집에서 어느 거리까지 창업이 가능할까?
작성자
장정용
조회 1289 작성일 2020-10-07
 

창업상담을 하다보면 무조건 자신의 동네에서 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서울 어디라도 상관없다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지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꼭 본인 동네에서만 창업을 고집하기도 한다.

그 예로 경기도 부천에 오픈한 J사장님 이다. 본인이 초·중·고를 부천에서 다녔고 부천에 아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지인들만 찾아와도 매출은 전혀 걱정 않는다고 했다. 지인들 대상 영업을 생각한 J사장님은 동네에 마땅한 점포가 없자 입지가 떨어지는 3층 점포를 선정하여 호프집을 오픈했다.

처음 오픈하고 한 달 간은 지인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찾아와 매출이 괜찮았다. 하지만 두 달, 세달 지나면서 지인들의 발걸음은 한 달에 한번으로 줄었다. 지인들을 믿고 점포를 선정했는데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발걸음이 줄어들었다.

막상 창업을 하면 지인들이 오는 것은 한 달에 한두 번 뿐 이다. 생각만큼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왕이면 지인들도 많고 자신이 거주하는 잘 아는 동네에서 창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본인동네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지인들은 그냥 덤으로 생각해야지 그들은 메인으로 생각한다면 3개월도 못 버티는 매장이 된다.

창업할 점포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차로 2-30분내외의 지역이라면 좀 더 장사될만한 상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권을 너무 좁게 선정하면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무리하게 먼 곳은 아니더라도 출퇴근 거리가 2-30분이내의 점포까지는 상권을 넓게 봐야 한다.

반대로 서울 어느 곳이나 상관없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사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너무 먼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매장에서 10시간 가까이 근무를 하고 1시간 넘게 운전을 하고 온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예전에 상담했던 창업자중 집이 도봉구 도봉동인데 경기도 안양에 창업한 K씨가 있었다. K씨는 장사만 잘될 자리라고 하면 서울·경기 어디든지 상관없다는 마인드 였다. 서울·경기를 열심히 찾아다녀 안양에 권리금도 싸고 입지도 뛰어난 매장이 나와 K씨는 매장을 계약했다.

거리가 조금 멀기는 하지만 본인이 출퇴근 할 때는 차가 안막히니 1시간 이내로 출퇴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 매장을 오픈해서는 역시 좋은 점포를 찾아서 멀리라도 창업한 것이 만족스러웠다. 예상 했던 것처럼 매출이 잘 나오는 매장을 오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K씨는 매일 새벽 4시에 장사를 마치고 자가용으로 퇴근했다. 매일 10시간씩 근무를 하고 피곤한 몸으로 운전을 하고 오다가 깜박 졸았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상습적으로 졸음운전을 하는 자신을 봤다고 했다. 어느 날 졸음운전을 하면서 집에 오던 중 대형 교통사고를 당 할 뻔 했다고 했다.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후 이사도 생각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이사도 못하고 결국 매장근처 찜질방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에 들렀다고 한다. 장사는 그럭저럭 됐지만 가족하고 떨어져 혼자 찜질방 생활을 못 견더 결국 매장을 매매하게 됐다.

매장운영이란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면 힘에 부친다. 점포를 선정 할 때 집에서 1시간 이상 거리가 먼 매장은 제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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